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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소란 고영배: 가까운 외침 속에서, 영화 같은 첫사랑의 여운을 간직하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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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board Live TAI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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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한국 드라마 OST로 위로받은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소란(SORAN)'의 음악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2009년 데뷔 이래, 소란은 일상에 맞닿은 가사와 멜로디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최애 응원가'가 되어주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고영배를 중심으로 한 '1인 밴드' 체제로 전환되었지만, 소란 특유의 유머와 섬세함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번 단독 인터뷰에서 고영배는 자신의 창작 영감이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에 가까운" 순간들이야말로 가장 큰 설렘을 주기 때문이죠. 다가올 타이베이 단독 공연을 앞두고, 그는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Hebe Tien(田馥甄)과 Karencici를 꼽았을 뿐만 아니라, 타이베이를 위해 곡을 쓴다면 대만 영화처럼 조금은 슬프고 아련한 여운이 남는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감성적인 소회를 전했습니다. Billboard Live TAIPEI에서 마음껏 소리 지를 준비 되셨나요? 소란은 이미 가장 진심 어린 목소리로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아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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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3인 체제에서 솔로 체제로 전환하여 '1인 밴드' 형식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SORAN의 음악적 색채에 가져온 가장 직접적인 화학 변화는 무엇인가요? 멤버들의 축복을 뒤로하고 홀로 서게 된 지금, 과거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던 대표곡들을 무대 위에서 어떻게 새롭게 해석하고 계신가요?

  • A. 소란이라는 이름을 이어 가기로 했기 때문에 그동안 해오던 음악들과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새로 함께하는 연주자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해석을 더해 나가려고 합니다.

Q2. 당신의 가사는 샐러드나 독서 같은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매우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창작 시 이러한 평범한 삶 속에서 어떻게 '음악성'을 포착하시나요? 또한, SORAN의 공연은 '높은 상호작용'으로 유명한데, Billboard Live TAIPEI는 관객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공연장입니다. 타이베이 관객들과 어떤 소통을 기대하시나요? 혹은 관객들이 미리 배워오길 바라는 구호나 동작이 있을까요?

  • A. 일상에 가까운 표현들이 더 설레기도 하고 공감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적으로도 가사적으로도 어렵기보다는 리스너와 가까이 느껴질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순간들도, 팬분들과 교감하는 순간들의 감정도 음악의 주제가 됩니다. 그래서 타이베이의 관객분들과 함께하게 될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란의 공연은 함께 소리 지르고 따라 부르며 즐기면 더 행복해집니다. 마구 소리쳐 주세요! 자세한 건 만나서 알려드릴 테니까 걱정 없이 오셔도 좋습니다.

Q3. 대만 뮤지션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특히 인상 깊었던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만약 협업할 기회가 생긴다면 특별히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분이 있을까요?

  • A. 田馥甄Hebe Tien의 ‘소행운’이라는 노래와 Karencici의 ‘(사랑하지만 말할 수 없어’를 좋게 들었습니다. 감성적인 가사가 특히 좋았습니다. 함께 콜라보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Q4. 당신에게 대만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만약 대만이나 타이베이를 위해 곡을 쓴다면 어떤 느낌의 노래가 될까요? 이번 방문 때 특별히 가보고 싶은 곳이나 먹고 싶은 로컬 음식이 있나요?

  • A. 몇 년 전 여행으로 왔을 때 행복했습니다. 우육면과 딤섬도 너무 맛있었어서 꼭 다시 먹고 싶습니다. 만약 대만을 생각하며 곡을 쓴다면 감성적인 분위기의 대만 영화처럼 조금은 슬프고 아련한 첫사랑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소란의 공연은 함께 소리 지르고 따라 부르면 더 행복해집니다!" 이것은 변치 않는 약속입니다. 우육면과 딤섬에 대한 남다른 애정부터 대만 팬들의 열정에 대한 기대까지, 고영배는 수년 전의 행복했던 기억을 품고 다시 타이베이를 찾습니다.

4월 11일, Billboard Live TAIPEI에서 대규모 페스티벌과는 또 다른, 손에 닿을 듯 가까운 거리의 음악적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티켓 절찬 판매 중! 아무 걱정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놀러 오세요!